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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몸 상태 -마라톤 할 수 있을까?- 작은아버지 가게 한 달 동안 일하면서 수많은 스트레스와 운동 강박증 때문에 결국 몸에서 탈이 났다. 혈뇨+옆구리 복통으로 인해 새벽에 응급실을 다녀왔고 결국 신장결석으로 인해 한 2주 동안 고생을 했었다. 당연히 운동은 전 보다 많이 못했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고 있었다. 그런데 24년 8월 2일 오전 12시 (자정) 쯤 또 혈뇨가 1시간 동안 계속 나오고 복통이 계속 시작 됐다. 아침까지   통증을 견뎌서 결국은 병원을 다시 와서 CT,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까지 다시 하게 됐다. 이번에 결과는 정말 심각했다."근육이 녹아내릴 수 있다" , "맥박이 너무 안 좋아서 심장 검사도 해보는 게 좋다" 여러 가지 안 좋은 상황이라 말씀해 주셨고 최종적으로 진단받은.. 더보기
힘들어도 운동하는 사람 특징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어제(24.07.31) 진짜  한 4시간 동안 땡볕에 전단지를 사람들한테 거짓말 안 하고 1천 장 돌렸던 것 같다.그렇게 운동을 해도 피곤하지 않던 몸이 너무 피로했는지 오후 5시쯤 되니까 잠이 쏟아져 왔다.그랬더니 점장님이 "한진 씨 잠깐 눈 좀 붙여요 " 배려해 주셨고 6시 30분에 일찍 퇴근하라고 하셨다.버스 타면서 "오늘은 운동 안 하고 푹 자야지" 했는데 역시 운동이 이제는 강박증처럼 느껴지다 보니 라포(크로스핏) 밴드에 예약을 걸고 난 또 크로스핏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내 모습 대박이다.오늘도 열심히 박스 내에서 운동하고  끝나고 러닝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이 당연히 있을 거고 왜 그렇게 까지 하냐는 사람도 있겠지만  운동의 매력을 느끼고 힘.. 더보기
쉬는 날 현장 일 다녀 온 후기 현재 취업은 성공했지만 전에 내가 쓴 글 에서도 말했지만 판매직(프리랜서 겸 인센티브)으로 계약을 했다 보니 고정 수입이 없는 모험 심 있는 선택에 취업을 해버렸다.점장님이 말씀하셨을 때 "한진 씨 걱정하지 말고 자신만 믿고 따라오면 충분히 돈 벌 수 있다 " 장담을 하셔서 머리와 속에서는 믿음 반 의심 반으로 일을 하고 있다.그러다 보니 오늘처럼 쉬는 날 한 푼이라도 아쉬운 나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인력사무소를 찾아갔다.오랜만에 하는 현장일 설렘반 걱정반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 감탄사가 나왔다.춘천에 제일 큰 규모로 지어지는 약 3천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그냥 입이 쩍 벌어졌다  "진짜 크다", "이렇게 세대가 많은데 내가 살 아파트는 없네 " 하면서 오늘 도착해서 내가 전달받은 일은 미화 겸 조경.. 더보기
친구 -베스트 프랜드-사람은 살면서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서 서로 득이 되고 실이 되는 게 인간관계라 나는 생각된다.가족, 연인, 직장, 군대 어딜 가나 관계를 맺다 보면 나에게 정말 득이 되는 사람이 있고 실이 되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난 가족들한테 상처가 많아서 항상 친구들한테 의지를 많이 해왔던 것 같다.힘들 때 전화 걸어서 "밥 먹자, 술 먹자, 게임하자, 고민 상담 들어줘" 등 20대 초반 때는 이렇게 가 가능했지만 점점 나이가 차고 서로 다들 직장에서 일을 하고 각자 살기 바쁜 상황이 되다 보니 연락도 드문드문 해졌다.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나를 끝까지 응원해 주고 믿어주는 친구 2명이 있다.직설적인 스타일에 내 첫 운동 선생님이었던 A라는 친구,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을 해주는 B라.. 더보기
나를 위한 투자 내 인생에서 가장  가장 비싸게  산 것들을 나열해 보면,1. 엄마 차 구매 해준 거(이건 참 사연도 길고 슬프고 텅장에 더 원인이 된 이유)2. 자전거 50만원 3. 갤럭시 워치 4 32만 원 4. 러닝화 쿠팡 1등  벨롭 티바트 5만 원이 순서인 것 같다ㅋㅋㅋ 명품을 사고 싶어도 항상 거의 텅장인 상태니 그냥 허황된 꿈이고 여행도 그냥  "언젠가 나중에 가겠지"라는 생각으로 벌써 27살이 됐다.나름대로 부모님 원망도 해보고 많이 울어도 봤지만 바꿀 수 없는 게 현실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나마 내가  바꾸고 할 수 있던 것은  1년 동안 러닝, 헬스를 통해서  몸을 멋지게 만들어서 참 뿌듯하다.난 운동을 할 때마다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추구해서 운동복도 1+1 러닝화도 가성비로 거의 1년 동안.. 더보기
크로스핏 체육대회 -24년 7월 24일 - 크린이 (크로스핏 어린이) 벌써 한 달 하고 2주 차 춘천 교대 앞 라이징포스를 다닌 지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 맨날 거의 혼자 헬스, 러닝만 하던 나에게 크로스핏은 마치 클래식처럼 새로운 자극을 준 운동이었다. 헬스는  강박의 개념으로 운동을 했고 러닝은  내 목표인 춘마 풀을 위해서 하는 거지만 크로스핏은 달랐다. 매일 새로운 오늘의 운동 (WOD) , (Work Of the Day)  코치님이 짜주신 와드에서 무리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내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운동 크로스핏!   코치님이 항상 중요하게 여기시는 "무게는 중요 X 자세가 중요! " 여기서 너무 공감과 존경을 했다. 이렇게 잘 다니다가 7월 24일 9주년 행사로 라이징포스 체육대회 및 회식 자리.. 더보기
운동의 매력과 신비함 - 진정한 운동이란-나는 남들이 인스타, 틱톡 유행을 타기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을 때  "저런 거는 왜 하는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그런데 러닝에 매력을 가지고 CRC(춘천 러닝크루) 정회원 인증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깔게 되었고 처음 스토리, 게시물 인증할 때 농담 아니고 30분 걸렸던 것 같다 ㅋㅋㅋ그렇게 간간히 러닝 인증, 헬스 인증도 올리다 보니 조금씩  알게 되는 사람이 늘어났고 많은 정보도 얻다 보니 이게 인스타 진짜 효과 아닌가 느꼈다.그리고  오늘 아침에 내가 평택에 있었을 때 다니던 헬스장 점장님이 인스타 팔로우칸에 떠서 연락을 드렸더니 너무 반갑다고 인사를 받아주셨다내가 처음으로 PT를 끊게 된 계기도 평택에서 일 끝나고 퇴근 후 헬스장에서 혼자 운동하는데 항상 반갑.. 더보기
그리운 연락 -1년 만의 닿은 서로의 진심-나는 2021년 부터 가정사 때문에 평택 현장에서 타지 생활을 하고 있었다.평택 현장은 삼성이 주체로 반도체 건물이 만들어지는 곳이라서 규모가 정말로 커서 하루 근무 하는 인원이 2만 명 가까이 된다.​정말 사람도 많고 현장도 말로 설명할 수 없이 너무 크고 밥 먹으러 가거나, 퇴근하러 갈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전화도 벗겨진 웃픈 상황도 있었다.3년 가까이 일을 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술을 좋아하는 사람, 유흥을 좋아하는 사람,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 나를 이용해 먹는 사람 등 정말로 다양한 사람이 있었다.​그 과정에서 나는 멘탈이 남들보다 많이 약했기 때문에 상처도 컸고 일보다 사람이 힘들어서 업체도 여러 번 바꿨다. 그렇게 계속 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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