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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더 열심히 살아보자! -드디어 일이 풀린다-​인력소 출근한 지 벌써 18일이나 지났다. 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었지만, 묵묵히 버티고 일하다 보니 꽁꽁 묶였던 매듭이 하나하나 풀리기 시작했다.​1. 가장 큰 문제였던 카드 값 일단 8월 20일 110만 원 깔끔하게 처리했다.2. 건강도 계속 좋아져서 정기런 및 LSD 훈련을 다시 시작했는데 혈뇨가 안 나와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3. 간절히 원하고 원했던 비싼 러닝화 구입해서 내 오랜 숙원을 풀었다. 항상 가성비만 따지던 나였지만 이번에 많이 아프고 병원비 잔뜩 쓰고 나니까 억울해서 고민도 안 하고 Nike Air Zoom Alphafly Next%3 40만 원 주고 구매했다.누군가는 이 돈 아껴 써 적금을 하라고 할 수도 있고, 다른데 더 좋은데 쓰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은 .. 더보기
하루하루가 재밌어~ -몸 다시 만들기-  밥 양이 엄청 늘었다. 운동 하루 2번씩 할 때는 너무 힘드니까 입맛이 없어서 적게 먹었는데 운동 제대로 못하고 나니 요요현상인가? 편의점 가서 빵, 김밥, 라면, 음료수까지 진짜 내가 이렇게 다시 먹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역시 대기업의 맛은 너무 훌륭했다. 이렇게 먹게 된 지 벌써 2주 다 돼가다 보니 81kg>86kg 살크업 욕망의 항아리처럼 찌웠다.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전에 나한테 운동 배웠던 친구한테 "나 다시 헬스 시작할 건데 다시 할래?"했더니 너무 좋다 하면서 24년 8월 18일 일요일부터 시작해서 벌써 5일차 확실히 예전만큼 무게도 못치고 세트 수도 줄어든 게 느껴졌지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 24년 8월 19일 월요일 날 비뇨기과 가서 .. 더보기
앞으로 계획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잃는다- 어제(2024년 08월 06일) 참지 못하고 자전거를 타다가 다쳤는데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자전거를 타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일단 가장 큰 문제는 1. 돈 2. 건강 3. 춘천 풀 마라톤 이 순서다.일단 돈이 가장 급하다 내가 계속 불안정한 미래 때문에 친구가 소개해 준 좋은 직장을 계속 있지 못하고 작은아버지 가게로 옮겼다가 또 사건이 터져서 그만두게 됐다.​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던 중 핸드폰 매장에 취직했다가 이번에는 건강 때문에 그만두게 됐고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다 보니 생활비와 고정 지출이 계속 나갔고 신용카드를 계속 쓰고 병원비도 수없이 깨지다 보니 진짜 비상이 걸렸다.그래서 내가 계획한 플랜은 일단 춘천 풀 마라톤 (10월 27일)까.. 더보기
참지 못하고... -결국 또 다쳤다-만화 '드래곤볼'에서 '시간과 정신의 방 '이라는 것이 있다.그 방에서는 바깥에서는 1년이 고작 24시간, 하루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해도 바깥에서는 고작 하루라는 시간이 지나갔을 뿐. 이 방에서 1년=밖의 시간으로 하루. 아무것도 없고 중력이 지구의 10배, 공기는 1/4, 일교차는 -40~50 °까지 한마디로 극한의 공간 이다.내가 왜 이런 뻘 소리를 하냐면 나흘 동안 운동을 못하고 있으니 정말 아무것도 안 하는 하루가 너무 지겹고 힘들고 하루가 1년같이 느껴졌기 때문에  어제 (24년 08월 07일) 참지 못하고 자전거를 타고 집 밖을 나섰다.상쾌한 바람, 내 눈을 찌르는 벌레들, 남들보다 빨리 나아갈 수 있는 짜릿함 미친듯한 도파민이 솟구쳐 올라왔고, 너무 신이 났다.내 평균 .. 더보기
회복을 위해 -다시 보게 된 시점-병원에서 당분간 격한 운동을 하지 말라고 하셨다.지금 내 머리에서는 "선생님 말씀 들어야지"."운동 가야지" 계속 2가지 생각만 들었다.아무리 봐도 난 지금 운동에 미쳐있고 제대로 아파서 쓰러져 봐야지 그때서야 후회하려나?라는 생각도 들었다.운동을 하루만 안 해도 몸이 근질근질하고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다 보니 이 정도면 난 정신적으로도 어디가 망가진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자꾸만 먹으면 살이 찌는 느낌이 들고 과거에 살쪘던 사진을 보면서 "이때로 돌아가지 말아야지" 하면서 더 격하게 운동을 해야 한다는 강박증과 2달 동안 겪은 스트레스가 확 몰려오면서 몸이 망가졌는데도 계속 운동만 생각을 하게 되니정말 미치겠다.그래도 마라톤을 하기 위해서는 당분간은 치료에 전념을 해야 한.. 더보기
오늘은 내과를 다녀오면서... -내 건강을 위해-어제(24년 8월 02일) 첫 진료받은 병원에서 다른 병원 2곳을 가보라고 추천을 해주셨다.비뇨기과, 심장내과 비뇨기과는 콩팥이 많이 안 좋아져서 신장하고 방광 쪽에 1.5cm 이상 크기에 결석, 조금만 한 결석들을 제거하기 위해 결국은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꼭 해야 한다 하셨다. 어제 받았는데 진짜 통풍 급 고통을 다시 겪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고, 금액도 상상도 못 했다.아직 2번 정도 더 받아야 한다는데 진짜 아픈 거는 그렇다 치는데 내 텅장상태 할 말이 없다.​금일 (2024년 8월 03일) 제일 걱정 됐던 심장 쪽 검사를 받았는데 일단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로는1. 폐 부근 피가 고여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서 넘어가도 괜찮다.2. 다음 주 월요일 날 심장 박동? 심장 관련돼서 .. 더보기
심각한 몸 상태 -마라톤 할 수 있을까?- 작은아버지 가게 한 달 동안 일하면서 수많은 스트레스와 운동 강박증 때문에 결국 몸에서 탈이 났다. 혈뇨+옆구리 복통으로 인해 새벽에 응급실을 다녀왔고 결국 신장결석으로 인해 한 2주 동안 고생을 했었다. 당연히 운동은 전 보다 많이 못했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고 있었다. 그런데 24년 8월 2일 오전 12시 (자정) 쯤 또 혈뇨가 1시간 동안 계속 나오고 복통이 계속 시작 됐다. 아침까지   통증을 견뎌서 결국은 병원을 다시 와서 CT,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까지 다시 하게 됐다. 이번에 결과는 정말 심각했다."근육이 녹아내릴 수 있다" , "맥박이 너무 안 좋아서 심장 검사도 해보는 게 좋다" 여러 가지 안 좋은 상황이라 말씀해 주셨고 최종적으로 진단받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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