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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 보는 나 -새로운 데이터 수집-'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나'라는 말이 있다.그냥 보기만 해도 알아채라는 뜻도 있지만,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나처럼 의사 선생님, 주위사람들 말 안 듣다가 결국은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 후회하는 바보가 여기 있다.지금 벌써 운동 제대로 못한 지 2주 가까이 돼 가는 시점 간간히 자전거도 탔고 2024년 8월 14일 날 러닝 한번 뛰었다가 또 혈뇨 나와서 쌩고생을 했지만 또 몸이 괜찮아졌다 생각이 됐는지 나는 머릿속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난 운동은 일단 절대 쉬지는 못한다", "마라톤 포기 못한다"."운동은 내 삶에 전부다" 등 다양한 생각을 했고, 내가 비만 시절 러닝+헬스 차근차근해서 통풍도 이겨낸 내 데이터를 분석으로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더보기
참지 못하고... -결국 또 다쳤다-만화 '드래곤볼'에서 '시간과 정신의 방 '이라는 것이 있다.그 방에서는 바깥에서는 1년이 고작 24시간, 하루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해도 바깥에서는 고작 하루라는 시간이 지나갔을 뿐. 이 방에서 1년=밖의 시간으로 하루. 아무것도 없고 중력이 지구의 10배, 공기는 1/4, 일교차는 -40~50 °까지 한마디로 극한의 공간 이다.내가 왜 이런 뻘 소리를 하냐면 나흘 동안 운동을 못하고 있으니 정말 아무것도 안 하는 하루가 너무 지겹고 힘들고 하루가 1년같이 느껴졌기 때문에  어제 (24년 08월 07일) 참지 못하고 자전거를 타고 집 밖을 나섰다.상쾌한 바람, 내 눈을 찌르는 벌레들, 남들보다 빨리 나아갈 수 있는 짜릿함 미친듯한 도파민이 솟구쳐 올라왔고, 너무 신이 났다.내 평균 .. 더보기
우울증? -청승맞게 비를 맞으면서-벌써 운동을 못한 지 벌써 사흘째 다 돼 간다.진짜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별 수 있나. 그런데 이틀째 되는 시점부터 내 머릿속에서는 과부하가 왔고 한계점이 와 버린 것 같다.​"운동을 너무 하고 싶다", 운동을 안 하면 뭘 할 수 있지?" 내 유일한 도피처가 사라져 버렸고 다른 대처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나는 밖에 비가 잔뜩 쏟아지는데 무작정 우산도 없이 나가서 길을 걸었다."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인생 목표인 마라톤 뛸 수 있을까?" , "지금 살아도 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너무 들었고 계속 안 좋은 생각만 하다 보니 농담 아니라 극단적인 생각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겁쟁이인 나는 생각만 하고 실행은 옮기지 못했다 ㅋ.ㅋ.​그렇게 1시간쯤 더 걸었나? 공.. 더보기
무의미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면서-다이어트를 성공하고 거의 하루도 빼먹지 않고 운동을 했던 것 같다.예전 모습으로 절대 돌아가기도 싫고 내 목표인 춘천 마라톤을 위해서라도 더 독하게 몸을 혹사시켰던 것 같다.​그런데 며칠 전 결국 무리를 해서 내 몸에서 사단이 났고 여러 가지 안 좋은 상황을 계속 겪게 되니 갑자기 운동에 권태기가 갑자기 확 와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 2024년 8월 04일 진짜 각 잡고 타락먹방을 한 것 같다.  배달로 햄버거 시키고, 편의점 가서 잔뜩 구매해서 먹고, 과일 먹고, 지금 글 쓰기 20분 전 벌써 밥도 3 공기 이상 먹은 것 같다.내 삶에 전부였던 운동이 갑자기 제한돼버리니까 내 삶의 본질이 무너져 버렸고 그걸 먹는 것으로 푸는 이런 악습관이 다시 반복이 시작되는 것 같다... 더보기
힘들어도 운동하는 사람 특징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어제(24.07.31) 진짜  한 4시간 동안 땡볕에 전단지를 사람들한테 거짓말 안 하고 1천 장 돌렸던 것 같다.그렇게 운동을 해도 피곤하지 않던 몸이 너무 피로했는지 오후 5시쯤 되니까 잠이 쏟아져 왔다.그랬더니 점장님이 "한진 씨 잠깐 눈 좀 붙여요 " 배려해 주셨고 6시 30분에 일찍 퇴근하라고 하셨다.버스 타면서 "오늘은 운동 안 하고 푹 자야지" 했는데 역시 운동이 이제는 강박증처럼 느껴지다 보니 라포(크로스핏) 밴드에 예약을 걸고 난 또 크로스핏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내 모습 대박이다.오늘도 열심히 박스 내에서 운동하고  끝나고 러닝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이 당연히 있을 거고 왜 그렇게 까지 하냐는 사람도 있겠지만  운동의 매력을 느끼고 힘.. 더보기
운동의 매력과 신비함 - 진정한 운동이란-나는 남들이 인스타, 틱톡 유행을 타기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을 때  "저런 거는 왜 하는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그런데 러닝에 매력을 가지고 CRC(춘천 러닝크루) 정회원 인증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깔게 되었고 처음 스토리, 게시물 인증할 때 농담 아니고 30분 걸렸던 것 같다 ㅋㅋㅋ그렇게 간간히 러닝 인증, 헬스 인증도 올리다 보니 조금씩  알게 되는 사람이 늘어났고 많은 정보도 얻다 보니 이게 인스타 진짜 효과 아닌가 느꼈다.그리고  오늘 아침에 내가 평택에 있었을 때 다니던 헬스장 점장님이 인스타 팔로우칸에 떠서 연락을 드렸더니 너무 반갑다고 인사를 받아주셨다내가 처음으로 PT를 끊게 된 계기도 평택에서 일 끝나고 퇴근 후 헬스장에서 혼자 운동하는데 항상 반갑.. 더보기
백수의 갈비탕 7월15일 면접을 보고 또 기다리면 결과 알려준다는 말에 이제는 지쳤다고 해야 하나? 차라리 아닌 것 같으면 빠르게 불합격 통지를 알려주는 것 도 도리가 아닌가 싶다.7월 17일 오늘 마음도 공허하고 비도 잔뜩 쏟아져 하염없이 길을 걷다 보니 예전에 할머니가 장사하시던 춘천 동부시장까지 오게 됐다.예전과 비슷한 모습도 있지만 많이 바뀐 모습이 있어서 낯설기도 하고 정겹기도 했다. 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집을 가려던 도중 할머니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신 어르신께서 장사를 하시는 것을 보고 발 걸음을 멈췄다.여기서 한번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게에 들어섰다.가게 외부와 내부는 평범하고 물과 반찬은 "셀프" 여러 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눈에 띈 '우거지 갈비탕' 8500원"와! "갈비탕이 이 가격이라.. 더보기
취업 준비와 내 신세 항상 일 을 쉬지 않고 해 왔지만 텅장이었다. 집안 사정이란 게 참 그렇다. 작년까지 계속해왔던 평택 반도체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올해 3월 달 반도체 상황이 좋지 못하다 보니  권고사직을 당했다. 그래서 내 고향 춘천을 다시 올라와 약 한 달 동안 미친 듯이 운동만 하다가 친구 소개로 새로운 직장을 들어갔다가 평소 힘든 일 만하다가 갑자기 편한 4일 근무 일 을 하다 보니 문득 잡생각이 많아졌다.급여 문제, 미래문제 등 쓸데없는 생각을 하다 보니 앞이 깜깜해졌고 어찌 보면 집안 어른 중 자수성가하신 작은아버지께 연락해 일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고 바로 "들어가기는 힘들다" "올해 춘천 마라톤 신청 한 거 끝나면 들어가겠다".           말씀드렸지만 사람이 급했는지 빨리 정리하고 오라고 하셔서 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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